음악적 텍스처는 가볍게 처리하는 듯했다.
JTBC ‘비정상회담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더만(독일인)은 나이 얘기할 때마다 독일식 나이에 한살 더해야 해 헷갈렸다며 이젠 만 나이로 통일된다니 나 같은 외국인에겐 편해지겠다고 했다.만 나이 의무화는 야당이 더 적극적인 점도 눈에 띈다.
그러나 만 나이는 국민에 어떤 행위를 요구하는 게 아닌 데다.하지만 일상에선 출생일부터 한 살로 치고.경로당 등 현장에 가면 실감하는데.
포털 네이버도 20대에게 따로 뉴스를 제공하는 ‘마이 뉴스 서비스의 나이 기준(30세 미만)을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세는 나이에서 만 나이로 변경했다.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 만 나이 일원화를 정부에 건의한 평택시 정장선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3선 의원 출신이다.
공고일이 2019년 2월 14일이라 59세에 해당해 ‘자격 미달이라 통보하니 그는 ‘다들 날 60세라고 한다.
다만 민주당이 내놓은 특별법 대신 민법과 행정기본법 개정을 택한 건 국민이 자주 접하는 기본법에 만 나이 의무화를 못 박는 게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.민주당도 초당적으로 합의하는 사안이니 정착될 것으로 확신한다.
경로당 등 현장에 가면 실감하는데.해마다 한 살씩 더 하는 ‘세는 나이를 써 혼선이 끊이지 않았다.
일상 여기저기에서 ‘나이 전쟁 법제처가 공개한 만 나이 의무화 홍보 포스터.12월 출산이 기피되는 등 나이 혼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많이 목격했다.